동양건설산업, 검단 파라곤 선착순 계약 실시

동양건설산업, 검단 파라곤 선착순 계약 실시

기사승인 2019-08-16 14:22:40

<이미지=검단 파라곤 조감도, 동양건설산업 제공>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에 분양 예정인 검단 파라곤의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A14블록에 위치하는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 대상이다.

서울 강남 등지에서 고급 브랜드로 알려진 파라곤은 3.3㎡당 1,100만원대의 분양가로 동일 전용기준, 분양가 대비 인근 단지들보다 최대 2,800만원 이상 낮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규모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165만㎡ 면적의 금정산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조성되고 있고, 도시형 식물원(Botanic Park, 식물원과 결합한 공원) ‘옥계공원’과도 바로 연결돼 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중고교 역시 안심 도보 통학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에 ‘내집 앞 창고’를 설치하여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창고를 두고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각 가구마다 출입 현관문 밖에 창고 공간을 따로 두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보조주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 광폭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 룸 등도 있어 수납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검단신도시는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20km 거리로 연결된다. 광화문까지 1시간 이내, 마곡산업단지까지 30여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검단(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에 1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청라국제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까지를 잇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검단신도시)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고,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 직결운행에 대한 지자체 간 협의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9호선~인천공항철도 직결 운행을 위한 사업비 분담 방안(6 대 4)에 대해 동의한 바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결 운행이 개시되면 인천공항을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가 김포공항역에서 본래 종착지인 서울역 대신 선로를 옮겨 종합운동장역까지 9호선 급행노선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강남권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이를 통해 계양역에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가 있는 마곡나루역까지 약 10분, 여의도까지 약 34분,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약 45분이면 닿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인천 지하철 2호선도 검단과 김포를 거쳐 일산까지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도 추진을 검토중이다.

검단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검단 파라곤의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인 요소와 함께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인천뿐만 아니라 김포와 서울 강서 지역 실수요자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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