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2020년 국비사업 반영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차례에 걸쳐 열린 2020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 때 나온 국비사업과 추가 발굴한 국비 사업의 반영 현황, 국비확보 활동 우수사례, 2021년 국비확보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거제시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부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적극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집중 방문하고 2021년도 국비 사업 발굴과 전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