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청년작가단체 G.R.U ‘아이다’ 전시회 개최

함양군, 지역청년작가단체 G.R.U ‘아이다’ 전시회 개최

기사승인 2019-08-16 14:24:33



경남 함양군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G.R.U의 세 번째 이야기 ‘아이다’ 전시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G.R.U는 나무의 아랫동아리를 뜻하는 ‘그루’로, 함양에 거주하는 젊은 작가들이 결성한 청년작가단체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의 전통성을 부정하며 의미 없음에 의미를 두는 다다이즘을 해학적이고 한국적으로 풀었다고 설명했다.

젊은 작가들은 전시회 작품을 통해 ‘단순한 예술이란 단어는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에 의미를 두며 지금까지 왔고 또 무엇에 의미를 둘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단체에는 이수연, 윤진영, 신소담, 임이랑, 최희령, 김은경, 전용, 송인찬, 박정후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조소, 가죽공예, 민화, 서양화, 목공예, 서각 등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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