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쥬니가 라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라마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현쥬니와의 계약을 알리며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명품 연기를 선보여 온 현쥬니가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쥬니는 "배우들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인프라가 구축된 곳에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쥬니는 2008년 MBC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해 KBS2 '아이리스', SBS '나는 전설이다', KBS2 '태양의 후예',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반창꼬'(감독 정기훈)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 MBC '복면가왕'을 비롯해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SBS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라마엔터테인먼트에는 이태곤, 유하복, 지소연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