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각종 청구서를 한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동양생명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업무처리 가능한 스마트폰 앱 기반의 본인 인증 서비스인 ‘패스 인증’을 도입했다.
신한카드, 원스톱 고지서 관리 서비스 ‘마이빌앤페이’ 출시
신한카드는 각종 청구서를 한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출시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기존에는 카드 사용자들이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신용카드 대금 등 각종 정기성 요금을 따로따로 내야 했다.
마이빌앤페이를 이용하는 신한카드 고객들은 이를 모두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매월 납부 요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 마이빌앤페이는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이용료는 없다.
현재 마이빌앤페이는 서울시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삼천리 도시가스, 신한카드 요금 청구서 등을 지원하며 향후 각종 정부 발행 전자고지서와 정기성 결제 청구서 등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 도입
동양생명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업무처리 가능한 스마트폰 앱 기반의 본인 인증 서비스인 ‘패스(PASS) 인증’을 도입했다.
패스 인증은 이동통신 3사(SK·KT·LG)의 휴대전화 앱 기반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로 PIN번호,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패스 인증’ 앱 실행만으로 온라인 서비스상의 회원가입 또는 금융거래,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패스 인증’은 동양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통합문서발송 시스템’에 선적용된 후 모바일창구·셀프해피콜·셀프적부 진행시 요구되는 본인 인증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