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착공식이 안산시청에서 오는 9월 9일 열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국토교통부가 8개월간 각종 영향평가협의를 진행해 실시계획을 검토했다”며 “오늘(22일)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9월 9일에 착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착공식은 오는 9월 9일 안산시청에서 열린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은 안산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시설 구축 사업이다. 신안산선 개통 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25분대로 단축된다.
국토부가 발표한 신안산선 운행 노선도에 따르면, 장상지구 신도시 내에 장하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장 재임 때부터 신안산선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는데 비로소 결실을 맺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안산시민들의 노력과 염원으로 착공하게 된 신안산선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