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세종병원, '2019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 개최한다

[병원소식] 세종병원, '2019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 개최한다

기사승인 2019-08-27 10:31:39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2019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 개최
#신경중재치료의학회 후원 행사, 주제는 '뇌혈관 해부학과 신경중재치료'
#뇌혈관 해부학 권위자, 프랑스 필립 메르시에 교수 초청 특별강연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은 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 후원으로 다음 달 21일 북인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1층 대강당 비전홀에서 제3회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INS: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지난해와 같이 뇌혈관 해부학이다. 모든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기초가 되는 지식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을 얻기 위해 참가자들은 3D 안경을 쓰고 혈관을 입체 이미지로 관찰하게 된다.

재단은 이를 위해 뇌혈관 해부학의 대가로 3D 이미지를 이용한 강의와 연구로 맹활약 중인 프랑스 앙제 대학 신경외과의 필립 메르시에(Phillippe Mercier) 교수를 초청 강사로 모셨다. 

최인섭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뇌혈관센터장. 미국 터프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심포지엄은 이어 최인섭(사진)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뇌혈관센터장이 뇌혈관조영술에 관한 시청각 자료를 중심으로 해부학적 뇌혈관 지식이 뇌혈관 중재 치료에 얼마다 도움이 되는지를 집중 강의해주는 순서로 진행된다.

최 센터장은 뇌혈관 영상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미국 뉴욕대와 하버드의대 영상의학과 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터프트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최 센터장은 “뇌혈관 질환을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해부학을 아는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안전한 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다음 달 16일까지 행사 전용 홈페이지(http://ins.or.kr)를 방문,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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