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구미코에서 개최

경북도,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구미코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9-09-06 06:52:28

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펼쳐진다. 

‘3D프린팅! 4차산업혁명의 혁신성장리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24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다. 

엑스포는 3D프린팅산업전시회, 체험전 및 융합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대건테크, 세중정보기술, 윈포시스, 코로나, 3D코리아, 티엘비즈, 엘에스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 3D프린팅 관련 산학연이 참가한다.

또 컨퍼런스는 메탈3D프린팅포럼, 4D프린팅포럼, 3D프린팅융합컨퍼런스 등이 마련되며, 영국, 필리핀,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7개국 기관 및 기업이 연사로 나선다. 

이 밖에 3D프린팅 BIZCON경진대회 본선 진출 작품들을 2층 전시장에서 행사기간 동안 전시한다.

중·고 학생부와 대학·일반인부로 나눠 진행된 경진대회는 지난 7월 31일 전국적으로 총 150명이 참가해 예선을 가진바 있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7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장세용 구미시장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장의 표창 수여, 3D프린팅 웨어러블 패션쇼 등으로 진행됐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경북지역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3D 프린팅과 같은 신산업의 육성이 절실하다”면서 “4차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리더로 주목받는 3D 프린팅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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