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모집과 별개로 주요 건설사들의 경력직 채용도 계속 되고 있다.
1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이 25일까지 기자재 품질관리 경력직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기계·화공계열 전공자 ▲업무경력 2년 이상 ▲영어 활용능력 우수자(토익스피킹6 이상) ▲사우디 아람코 공사 경력자 우대 ▲NDE ASNT 레빌3 자격보유자 우대 등이다.
대우건설은 22일까지 IR, 해외세무 등 경력직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IR의 경우 ▲증권사 건설담당 애널리스트(또는 RA) 업무 1년 이상 또는 상장 건설사 IR·공시 업무 1년 이상 유경험자, 금융투자분석사 및 투자자산 운용사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해외세무는 ▲회계·세무 업무 유경험자(경력 5~10년), 해외 건설현장 또는 법인 근무 유경험자 우대, 이전가격(TP) 검토 및 정책수립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공통으로는 ▲영어회화 능숙자 등이다.
한화건설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시공이며 29일까지 회사 채용사이트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사항은 ▲4년제 대학 졸업자 ▲건축관련학과 ▲현장 시공 경력 3년 이상(또는 2개 이상 PJ 수행경력 이상) ▲건축기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코오롱글로벌의 경력직 모집직무는 건축설비(기계), 건축설비(전기) 등이다. 18일까지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2019년 11월 입사 가능자(일정 협의 가능) ▲해당 분야 3년 이상 10년 미만 경력자 ▲관공사 PJT 경력자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계룡건설산업(31일), 태영건설(15일), 한신공영(30일), 쌍용건설(30일), KR산업(17일), 이랜드건설(22일), 일성건설(17일), 자이에스앤디(20일), 대방건설(15일), 선원건설(30일), 건원엔지니어링(20일), 우원개발(22일), 시티종합건설(16일), 대명건설(17일) 등도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