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씹는 맛을 살린 과립주스 ‘델몬트 말랑피치’를 출시했다.
1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복숭아 과즙에 코코넛 젤리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코코넛 젤리를 형상화한 캐릭터 ‘말랑이’를 넣어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주면서도 제품의 특성을 한눈에 알기 쉽게 구성했다.
국내 과립주스 시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27% 가량 성장하며 지난해 6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과립주스 시장이 캔 위주의 제품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점에 주목해 340㎖ 페트병을 적용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말랑피치는 당사 기존 과립제품 대비 큼지막한 코코넛 젤리를 넣어 마시는 내내 복숭아 과즙의 달콤함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과립 주스”라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국내 과립주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