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61)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8일 위덕대로부터 그동안 왕성하게 펼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철희 회당학원 이사장, 장익 위덕대 총장, 김형렬 대학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4선인 장 의장의 이번 학위는 지난 14년간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 및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장 의장은 그동안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등 세계적인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설립 등 경북의 문화교류 촉진과 문화산업을 단계 더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효행경로교육·진로교육 지원조례 등 교육 분야 입법활동과 포항지역 학교신설,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양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장익 위덕대 총장은 명예 경영학박사 추천사에서 “경북도의 문화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장경식 의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장 의장은 답사를 통해 “지역의 명문사학 위덕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 고 화답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