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는 19일 도청어린이집 원아(만5세반), 교사 등 60여명과 함께 ‘꼬마농부와 함께하는 농작물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
도청 어린이집 옆 꼬마농부 체험학습장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지난 봄 원아들이 심은 옥수수, 깻잎, 포도 등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체험 학습장 주변에 대한 생태 교육도 함께 했다.
이번에 수확한 농작물은 어린이집 급식 재료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상생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