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워킹맘들과 ‘한가위 뒷풀이’ 간담회 가져

임종식 경북교육감, 워킹맘들과 ‘한가위 뒷풀이’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19-09-19 16:02:05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여성공직자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여우회’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교육행정직렬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여우회’는 직장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정과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모임으로 현재 7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가위 명절에 지친 여성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가정과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서 직장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서 여우회 김혜정 회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직장 문화를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육아와 직장 근무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격의 없고 적극적인 소통을 가지자”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지난 7월 직장내 보육이 필요하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패밀리룸을 조성한바 있다.

또 이달부터는 다자녀와 장애자녀 양육 직원의 당직을 면제하는 등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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