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 뚜렷…공모가 대비 상승 [특징주]

올리패스,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 뚜렷…공모가 대비 상승 [특징주]

기사승인 2019-09-20 15:35:09

인공유전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리보핵산(RNA) 치료제 개발 기업 올리패스가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인 20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올리패스는 시초가(3만600원) 대비 5850원(19.12%)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공모가(2만원)보다는 23.75% 오른 수준이다.

올리패스는 지난 2006년 인공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기업이다. 이 회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OPNA)’ 기술을 활용해 RNA(리보핵산)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증권사의 추천을 받아 상장 시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받을 수 있는 성장성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상장 후 6개월간 주가 부진 시 주관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는 풋백 옵션이 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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