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품 특보 발효…태풍 타파로 하늘길 막히나

제주공항, 강품 특보 발효…태풍 타파로 하늘길 막히나

기사승인 2019-09-21 07:37:20

제주공항이 17호 태풍 '타파'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한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에 강풍 특보를 발효했다.

강풍특보는 10분간 평균풍속이 25KT 이상 또는 최대순간 풍속이 35KT 이상인 현상이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제주 육상에는 22일까지 150∼400㎜, 많은 곳은 6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바람은 순간풍속 초속 35∼45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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