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7.4% 종영… 시즌2 볼 수 있을까

‘아스달 연대기’ 7.4% 종영… 시즌2 볼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9-09-23 09:45:10

국내 최초로 상고시대 이야기를 다룬 tvN 토일극 ‘아스달 연대기’가 시즌2를 예고하며 종영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스달 연대기’기 최종화인 19회는 7.4%의 시청률(전국 유료가구,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6.4%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7.7%에는 못 미치지만, 파트3 내 최고 기록이다.

마지막회에서는 탄야(김지원)가 아스를 아우르는 하나의 나라 아스달을 선포하고, 연맹인들에게 백성이라는 칭호를 건넸다. 타곤은 첫 번째 왕명으로 아스달에 대항하는 아고족과 부족들을 정벌하자고 명령, 불만과 공포, 분노를 잠재울 거대한 전쟁을 예고했다. 은섬은 아고족 이나이신기의 재림으로 인정받고, 아고족을 이끌게 됐다. 

시즌2 제작도 예고됐다. 방송 말미 쿠키영상을 통해 전쟁에 나간 사야(송중기)와 은섬(송중기)이 마주치고, 은섬과 탄야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후속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스달 연대기’ 후속으로는 지창욱의 제대 후 복귀작 ‘날 녹여주오’를 방송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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