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시즌1 종료 후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24일 “오는 30일 431회로 시즌1이 종료된다”며 “하지만 새로워진 시즌2로 시청자들과 꼭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시즌 종료에 관해 “사연 수급의 한계성을 고려했고, 더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포맷과 대대적인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 출발해 약 10년간 월요일 밤을 책임진 ‘안녕하세요’는 그동안 1533명의 사연자가 출연해 시청자 판정단, 연예인 출연진에게 고민을 나눴다. 2013년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작품상, 2019년 한국방송비평협회가 선정하는 한국방송비평상 예능부문을 수상했다.  2012년 신동엽과 2018년 이영자까지 KBS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를 두 명 배출하기도 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