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체전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 필승 다짐

경북도, 전국체전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 필승 다짐

기사승인 2019-09-24 14:28:56

경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18년 연속 상위권 유지를 위한 필승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는 제주도에서 열린 지난 83회 대회부터 지난해 전북대회(99회)까지 17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에서 일주일간 펼쳐진다.

올해는 46개 종목, 1,827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해 종합순위 3위 달성을 노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김천시청 여자농구팀, 포스코건설 럭비팀, 경북도청 여자세팍타크로팀과 테니스 남자고등부가 단체경기 1위를 예상하고 있다.

주목되는 선수로는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김서영(경북도청)과 유럽 사이클 프로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나아름(상주시청)선수, 육상의 기대주 영남대학교 김명지 선수가 4관왕에 도전한다. 

또 핀수영에 출전하는 김가인(경북도청) 선수는 3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북체육회 레슬링팀 창단으로 칠곡군청에서 이적한 이유미 선수가 91회 전국체전 이후 대회 10연패 달성에 나선다. 

이밖에 우슈 함관식(영주시청), 철인3종 장윤정(경주시청), 경북도청 핀수영팀이 3연패를 향한 담금질을 마쳤다. 

이철우 경북도체육회장(경북지사)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추석 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훈련에 매진했다”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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