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미실무협상 2∼3주내 재개…11월 김정은 부산 올 수도”

국정원 “북미실무협상 2∼3주내 재개…11월 김정은 부산 올 수도”

기사승인 2019-09-24 14:44:18

국가정보원은 북미 실무협상이 10월 초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오는 11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한 답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24일 “서훈 국정원장이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미 실무협상이 2∼3주 안에 재개될 가능성이 크고, 실무협상에서 합의가 도출될 경우 연내에도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핵화 협상이 잘 될 경우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 가능성이 있다고 국정원을 인용해 국회 정보위가 전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5번째로 방중해서 북중 정상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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