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5일 엑스포 성공개최 협력을 위해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친쯔 이사가 조직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친쯔 이사는 따오기국제포험 집행비서장, 화상미디어그룹 부편집장, 서북도교포럼 상무 부비서장 등을 역임하며 한중일 우호교류와 민간외교 사업에 주력하는 인사다.

엑스포 조직위 장순천 사무처장과는 따오기국제포럼에서 만난 인연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했다.

친쯔 이사는 “중국 내 유치 설명회와 여행사, 언론, 미디어 관계자들의 함양 팸투어, 중국 내에서 엑스포 홍보 등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조직위의 대 중국 홍보활동에 관한 많은 조언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친쯔 이사를 엑스포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대에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열린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