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제19기 출범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제19기 출범식' 개최

기사승인 2019-09-26 09:26:5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은헌기)는 25일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자문위원, 군 관계자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출범식) △협의회장, 간사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전임 협의회장 이임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대행기관장 격려사 △의성군의회 의장 축사 △국회의원 축전낭독 △협의회기 인계 △우리의 소원 합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정기회의)는 △제19기 구성현황 보고 △협의회 임원 인준보고 및 소개 △제19기 자문회의 활동방향 보고 △제19기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제19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은헌기 회장은 “지난 2년간 통일의견 수렴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애쓰신 최규종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18기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군위지역에서 범민족적, 초당파적 헌법기구에 걸맞은 신뢰와 위상을 확보하고, 군민과 동행하는 민주평통을 모토로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에 평화통일에 대한 뿌리를 활짝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군민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수렴하고, 그것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코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로 설립됐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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