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췌장암 치료기술 가능성 확인 소식에 급등 [특징주]

동성제약, 췌장암 치료기술 가능성 확인 소식에 급등 [특징주]

기사승인 2019-09-26 11:22:33

동성제약이 췌장암 복강경 광역학 치료(PDT)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장중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6분 기준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150원(13.31%)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췌담도센터 윤유석·이준서 교수팀은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췌장암 표적 치료용 형광복강경 광역학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기술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광감각제(포토론)를 췌장암 병변에 직접 주입한 뒤 형광복강경 진단기기로 암세포의 위치와 범위를 파악하고 PDT 레이저로 암세포를 소작해 사멸시킨다. 해당 실험에 동성제약은 전략적 업무 협력 형태로 참여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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