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10월11일 오후 2시 함양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청회에서는 구체적인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관계전문가 토론 등을 수렴해 전략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11월 중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략계획(안)에 대한 도지사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군,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함양군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예산 1억3200만원으로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17대(5037만원),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3대(3300만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3대(4950만원) 등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02년 이후 등록된 경유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가 해당된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대상은 지게차와 굴삭기로 2004년 이전 제작한 건설기계, 출력이 75kw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한 건설기계, 75kw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한 건설기계다.

군 관계자는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