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홀로아리랑’ 울려 퍼지다

독도에서 ‘홀로아리랑’ 울려 퍼지다

기사승인 2019-09-29 13:06:04

경북도는 독도의 달을 기념해 지난 28일 ‘독도사랑 문화행사’ 를 다채롭게 가졌다.

우선 이날 독도현지에서 사단법인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주관으로 ‘독도사랑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독도선착장에서 미스 대구·경북 당선자와 경북의 학생들이 독도티셔츠를 입고 ‘홀로아리랑’합창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김도윤 한복디자이너가 함께하는 퓨전양장한복 패션쇼로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는 단순한 영토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족혼의 상징”이라면서 “독도가 더 이상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의 섬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날 오후 3시 포항시 청림운동장에서 ‘2019 독도사랑페스티벌’행사가 열렸다. 

포항스틸러스 시민서포터즈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림풍물단 축하공연, 독도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들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독도홍보버스와 독도사진 전시, 드론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를 지켜본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경북도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독도의 역사와 진실을 정확히 알고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면서 “앞으로도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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