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30일 시청에서 8개 의료기관과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의료분야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곤 시장과 김해복음병원,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 김해삼승병원, 김해사랑병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장유요양병원의 이사장, 병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협력의료기관은 ▲장기입원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건강 돌봄 공백으로 인한 사회적 입원 예방을 위해 의사, 간호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
또 ▲퇴원이행기 노인 골절환자 집중 재활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재활 방문 의료서비스를 도입해 합병증 최소화와 조기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허 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의료서비스 등 건강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김해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