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9년 창원 KC국제문학축제'에 참가하는 외국시인 초청 환영 오찬을 가졌다.
'창원KC국제문학축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24회 김달진 문학제'의 오프닝 행사로 박재규 총장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공동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김달진 시인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고, 한국 문학의 세계화와 세계 문학 교류를 위해 제정된 '창원KC국제문학상' 출범에도 크게 기여했다.
환영 오찬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 경남대 최동호 석좌교수, 협성대 김구슬 시인, 올해 김달진문학상 수상자인 곽효환 시인을 비롯해 중국 시인 왕인, 프랑스 시인 위그 라브뤼스, 러시아 시인 박 미하일, 루마니아 시인 이온 테아꼬네스꾸, 몰도바 시인 다비자, 이태리 시인 라우라 등이 참석했다.
박재규 총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문학인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창원KC문학상이 창원시가 세계적 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