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환영행사와 함께 가교 역할을 할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홍보대사로 블리디슬라브 리디쉐브 명예영사를 위촉하고 홍보대사증과 명함을 전달했다.
우크라이나에서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 지자체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서 군수는 “우크라이나와의 특별한 만남 후 기관의 교류는 물론 문화 관광, 경제, 기업 간 교류에 있어 다양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동반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 제1회 아트페스티벌 개전식 개최
함양군은 출향작가와 전국 유명 작가가 참여하는 ‘제1회 아트페스티벌’ 개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미술협회 함양군지부에서 주관했다.
참여한 작가들은 1박2일 동안 함양지역에 머물며 풍경을 스케치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전시한 작품 25점은 다양한 화풍으로 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작품을 천령문화제와 2020함양산삼엑스포 등 군 행사에 적극 활용해 함양을 알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