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내달 25까지 현장 중심의 인사 행정 구현과 인사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을 실시한다.

9개 권역으로 이뤄지는 이번 인사상담은 해당공무원의 인사고충을 해소하고 인사개선 사항을 폭넓게 청취해 현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상담은 사전신청과 현장상담신청 일반직공무원을 직접 찾아가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달 2일 울릉권역의 인사상담은 전국 최초로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1대1 맞춤형으로 실시해 평소 대면 인사상담의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직공무원의 인사고충도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찾아가는 인사상담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총 8개 권역 227건을 상담해 인사 고충을 해소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 박진우 총무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을 통해 일반직공무원의 인사상 고충을 해소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풍토 조성과 적극행정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