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지하철 2호선 신답역 인근에 위치한 신답 극동아파트의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캠코는 해양경찰청과 공공청사 신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쌍용건설, 신답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수주
쌍용건설은 지난 29일 열린 신답극동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75명 중 151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1개 동을 신축해 기존 건물에 붙이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2개동 254세대(기존 225세대) 규모의 더플래티넘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난 29세대는 모두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캠코, 해양경찰청과 공공청사 신축 업무협약 체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해양경찰청과 ‘공용재산 취득 위탁 시범사업의 효율적 수행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기획재정부가 올해 9월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 '2020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반영된 '국유재산 취득·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정부 부처가 캠코에게 공공청사 신축 등을 위탁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 ▲공용재산 취득업무 자문 ▲해경 소관 노후 행정재산 합동조사 ▲교육연수 시설 벤치마킹 등에서 협력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