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맞이해 대작 게임들이 출시된다. 눈여겨 볼 만한 작품 3개를 뽑아봤다.
▶톰 클랜시 고스트 리콘 : 브레이크 포인트
'브레이크 포인트'는 '고스트 리콘 : 와일드랜드'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동일하게 오픈월드 전술 TPS(3인칭 슈팅) 게임 스타일에 서바이벌 요소를 추가했다.
플레이어는 전작의 주인공 ‘고스트’ 소속 ‘노매드’가 돼 태평양에 위치한 가상의 군도 ‘오로라’에서 ‘울브즈’의 수장 ‘콜. D. 워커’와 맞붙는다.
서바이벌 요소가 추가되면서 전작에 비해 생존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플레이어는 임시 캠프 등을 세우며 부대 관리를 해야 하고 은폐엄폐 등의 영리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2019년 10월 3일 PS4, 엑스박스 원, PC, 스타디아 출시 예정.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2007년의 출시한 원작을 리부트한 작품이다.
원작과는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다른 스토리로 전개될 예정이며 더 향상된 그래픽과 시리즈 최초로 다른 플랫폼과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는 지상전, 점령전, 총격전 등 다양한 모드를 구현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작품은 ‘시즌 패스’가 없어 플레이어들은 별도의 구매 없이 추가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2019년 10월 25일 PS4, 엑스박스 원, PC 출시 예정.
▶아우터 월드
'아우터 월드'는 '폴아웃'의 개발자 팀 케인과 레오나드 본야스키가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개발한 1인칭 액션 RPG다. 폴아웃과 마찬가지로 탄탄한 싱글 플레이 스토리텔링, NPC와의 다양한 상호 작용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Flaw(결점) 시스템'을 도입했다.
Flaw 시스템에 의해 플레이어는 영구적인 결함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차례 머리를 심하게 가격 당한 경우 영구적으로 ‘뇌진탕’에 걸려 지능이 떨어지게 돼 향후 아이템 제작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효과는 단순히 플레이어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바보’와 같은 새로운 대화 선택지를 해금해 향후 게임을 풀어나가는데 새로운 분기점을 주기도 한다.
게임의 최고 난이도인 ‘슈퍼 노바’ 모드에서 서바이벌 요소가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주기적으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고 수면을 취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능력치에 페널티를 받는다.
2019년 10월 25일 PS4, 엑스박스 원, 스위치, PC 출시 예정.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