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4일부터 사흘간 구미코에서 ‘경북을 맛보다! 내일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9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경북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최신 식품트렌드 정보 공유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이번 대전은 주제관, 특별관, 정책홍보관과 23개 시·군관 등으로 구성되며, 1,000여개의 농식품을 선보인다.
또 식품기업에게는 식품산업 심포지엄, MD상담회, TV홈쇼핑 등의 판로개척과 정보의 장을 제공하고, 참관객들에게는 농식품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제관은 경북농식품 수출현황과 정책을 소개하는 농식품수출관, 새로운 식품문화를 소개하는 농식품트렌드관과 미용관련 기능성식품의 확대로 2030세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기능성식품의 전시관을 개설해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한다.
특별관으로는 도내 9명의 식품명인과 제품을 알리는 ‘전통식품명인관’과 경북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선도하고 홍보하는 ‘상생협력관’이 운영된다.
특히 정책홍보관에서는 농업6차산업 홍보와 귀농·귀촌 상담이 이뤄지고, 경북도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의 우수성과 공식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가 관람객을 맞는다.
이 밖에 국내외 16개 유명 유통업체가 참여한 구매상담회를 마련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TV홈쇼핑 현장 생방송 판매행사를 열어 농식품 판로 개척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우수 농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경북의 맛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