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의 숨어 있는 마을이야기를 만나다’

경북도, ‘지역의 숨어 있는 마을이야기를 만나다’

기사승인 2019-10-01 15:40:33

경북도는 오는 4일부터 양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2019년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경북 각 지역의 숨겨진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콘텐츠로 만들어 전통을 기록하고 보존해 후대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를 주제로 22개 시·군 대표마을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씨줄과 날실처럼 촘촘히 엮여 감동과 재미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시군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개·폐회식 및 마을스토리를 공연하는 무대행사, 이벤트존, 마을먹거리 대항전 등 마을 공동체의 협동을 보여주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와 관련 자세한 행사내용과 관람안내는 홈페이지(http://gbstory.daegu.com)를 방문하면 된다.
이철우 지사는 “마을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출발점이자 주민 삶의 터전”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는 경북지역 각 마을의 전통을 살리고 이를 통해 마을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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