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선정한 청년 예비 창업가 11명 중 5명이 창업교육과 리모델링 등 준비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청년 창업의 꿈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청년 창업도움 사업’을 추진해 왔다.
9월에 문을 연 청년사업장은 에디슨팩토리(리튬건전지제작‧판매), 거제실내테니스장, 숨(해산물판매횟집), 린콜렛(유자초콜릿), 끌림헤어(미용실)이다.
나머지 6개 사업장도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이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비용과 창업실무교육, 전문기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창업 전 사전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