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작은도서관' 개관

양산시, '원동작은도서관' 개관

기사승인 2019-10-10 10:15:19

양산시 원동면에 공립작은도서관이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원동작은도서관'은 원동면 원동로 1598, 원동문화체육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으로 식전 합창단 공연, 테이프 컷팅식, 내부 관람, 다과회 등의 행사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양산시는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비 국비 4900만원 시비 2100만원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했다. 

원동문화체육센터 내 기존의 공부방 시설을 리모델링해 만든 원동작은도서관은 84㎡ 규모로, 아동·성인도서 신간 및 베스트셀러 2900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특히 원동면의 지역성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큰글자도서 250여권도 보유하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원동을 지나갈 때 한번쯤은 들려서 책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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