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출혈 진단 시 최대 5년까지 매월 200만원을 생활자금으로 지급받는 보험상품 약관이 출시됐다. 이에 따라 보험가입자의 생활비와 간병비 부담을 덜 수 있어 눈길을 끈다.
AIA생명은 최근 ‘(무)실속 하나로 건강보험II’ 가입 고객들이 급성심근경색증 또는 뇌출혈 진단 시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무)2대질병 생활자금특약(갱신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급성심근경색증 또는 뇌출혈 진단 시 치료비뿐만 아니라 휴직 또는 실직으로 인한 생활비 문제를 겪게 되는 것에 착안해 출시된 특약이다.
‘(무)2대질병 생활자금특약(갱신형)’은 급성심근경색증 또는 뇌출혈 등 2대질병을 진단받을 시 주계약에서 일회성 진단급여금을 지급받는 것에 추가해서 5년(60개월)간 매월 최대 2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해준다.
보험기간 중 급성심근경색증 또는 뇌출혈로 진단 확정되면 그 해에 12개월 동안 생활자금을 지급해준다. 이후 매년 진단확정일에 생존 시 5년 최고한도로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계약일부터 1년 이내에 2대질병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매월 100만원까지 생활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무)실속 하나로 건강보험II’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중증치매 등 3대 질병을 보험료 변동없이 9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각종 질병과 재해에 대한 입원 및 수술, 사망 등 15가지 부가 특약으로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주계약으로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출혈로 진단 시 최대 8000만원 ▲중증치매로 진단 시 최대 3000만원이 보장된다. 비갱신형 특약으로 재해 사망 시 3억원 ▲대중교통사망 시 6000만원을 보장하며 ▲5년 갱신형 특약으로 암 진단 시 5000만원 ▲고액암 진단 시 5000만원, ▲암사망 시 3000만원을 보장한다.
이밖에 ‘(무)실속 하나로 건강보험II’은 ‘바이탈리티 통합형’으로 가입하면 AIA바이탈리티 앱을 통해 건강관리 노력으로 달성된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주간 목표 달성 시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간 SK텔레콤 통신비 할인, 파리바게트 커피 쿠폰 등 매주 3~4천원 상당의 추가 리워드가 주어진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AIA생명 홈페이지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