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상봉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상봉역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9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상봉역 주상복합은 지하 7층~지상 17층, 1개동, 도시형 생활주택 290세대, 오피스텔 144실, 총 434세대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400여억원 규모다. 발주사는 KT&G이며, 착공은 10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 다양화를 위한 노력과 반도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서울 도심에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 도심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부문 프로젝트 수주 등에 적극 참여해 반도건설의 수주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