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5일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508개 초등학교 학생 13만1,374명을 대상으로 실현가능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미세먼지 피해예방과 홍보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법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공모는 도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방법은 경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고시공고)에서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다음달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각각 선발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12월~3월)이 다가오기 전에 시책을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전에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