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 (월)
[쿠키건강뉴스] “간 절제 시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보다 부작용 적어”

[쿠키건강뉴스] “간 절제 시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보다 부작용 적어”

기사승인 2019-10-20 01:00:00

 

간은 이어진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도 복잡해 절제수술을 할 경우 시야 확보가 좋은 개복수술을 주로 시행해왔는데요. 최근 연구를 통해 상처와 통증을 최소화하는 복강경수술이 부작용을 더 줄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연구팀이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간세포암으로 간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경과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개복수술을 받은 434명의 환자에서 나타난 합병증 발생률은 12%를 기록했는데요.

반면 217명의 복강경수술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은 6.5%에 그쳤습니다.

복강경 절제술은 복부에 직경 1cm가량의 구멍을 3~5개 뚫고, 그 안으로 기구를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입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을 통해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승엽 두산 감독, 결국 자진 사퇴 “숙고 끝 수용”…감독대행은 조성환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두산은 2일 “이 감독이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2023시즌부터 두산 감독직을 맡은 이 감독은 3시즌 간 171승7무168패를 기록했다. 2023시즌과 2024시즌에는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 다만 이 감독은 올 시즌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현재 두산은 23승3무32패로 9위에 머물러있다. 직전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시리즈에서도 루징 시리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