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독일 국제도서전 참가 ‘동의보감’ 전시

산청군, 독일 국제도서전 참가 ‘동의보감’ 전시

기사승인 2019-10-18 12:23:08



경남 산청군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세계 최대 국제도서전인 제71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저도서전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장에 열린다.

군과 연구원은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동의보감의 독창성과 우리 기록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설치해 알리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동의보감 영역 완역판을 완성해 현지에서 선보였다.

또 영어와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된 사상의학, 사의경험방 등 한의학 서적도 전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한의학과 동의보감의 본고장 산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이 한의학의 메카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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