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1.4원 내린 리터당 1541원…서울 1636원 제주 최고 대구 최저

전국 휘발유 1.4원 내린 리터당 1541원…서울 1636원 제주 최고 대구 최저

기사승인 2019-10-19 21:21:30

전국 기름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8월 말 유류세 인하가 끝나면서 상승세를 이어지던 기름값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4원 내린 리터당 1541.3원으로 집계됐다. 하락폭은 전주 0.5원보다 0.9원 커졌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전주보다 0.1원 상승한 리터당 1636.8원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구는 전주보다 1.6원 하락한 리터당 1509.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의 경우 휘발류 가격은 리터당 163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 1556.8원(1.6원↓), GS칼텍스 1546.6원(1.8원↓), 현대오일뱅크 1533.0원(1.1원↓), 에쓰오일(S-OIL) 1535.3원(1.1원↓), 알뜰주유소 1520.2원(0.5원↓)으로 전주보다 하락했다.

이밖에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9원 내린 리터당 1388.5원,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0.4원 내린 리터당 783.5원이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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