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소년진흥원은 21일 청소년 정책과 현안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역대원장과 자리를 같이 했다.
청소년진흥원 역대원장으로 1대 박윤정, 2대 윤호정, 3대 이태현, 4대 윤정길 씨가 역임했다.
달라지는 청소년 정책과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역대원장 4명 모두 참석해 고언을 보냈다.
간담회에서는 저 출산에 따른 청소년 인구 감소에 대비한 기관의 역할과 방향설정, 후기청소년(19~24세) 서비스 강화 방법, 조직의 업무혁신을 위한 고견청취 등으로 심도있게 이뤄졌다.
윤호정 2대 원장은 “새로운 시대의 트렌드에 맞도록 청소년진흥원 가족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소외된 위기청소년에게 다가가는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경북청소년진흥원 서원 원장은 “청소년이 만족하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데 전 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역대원장님의 고견을 자주 듣는 자리를 마련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