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남본부는 ‘제12회 전기사랑 어린이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건전스포츠 활동을 통한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창원 인근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열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창원 성주‧마산 꽃누리‧진해 자은‧함안 사랑샘 등 9개 아동센터 21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 모두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되면서 열기가 더해졌다.
최수연 전국아동센터 경남지부장은 “아동들이 전기의 소중함과 절약정신을 몸에 익히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판 경남본부 노조위원장은 “우리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육행사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