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공식 유튜브인 ‘보이소 TV’ 구독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유튜브를 통한 홍보, 마케팅은 공공기관 및 기업을 비롯해 연예인, 운동선수, 정치인 등 개인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런 추세에 맞춰 유튜브를 중심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축제·이벤트 등 관광정보, 주요 도정 뉴스, 직원이 출연하는 자체 제작 영상, 각 실국과의 협업 영상 등을 담은 ‘보이소 TV’가 대표적인 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위해 전문가를 채용하고 트렌디한 영상 제작과 교육을 집중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 300명 수준이던 ‘보이소 TV’ 구독자 수가 비약적인 증가를 거듭해 5만 명을 돌파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구독자 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보이소 TV 구독자 수 5만 명 돌파를 기념한 유튜브 이벤트를 21부터 30까지 진행한다.
응모는 보이소 TV 내 이벤트 영상에 신규 구독 인증을 하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상품권,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앞으로도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은 물론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도민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보이소 TV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