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의성군종합운동장에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우의‧친선을 다지는 ‘제20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열린고 밝혔다.
(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게이트볼협회, 의성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128개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16개 코트에서 128개팀 A, B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벌인다.
또 그 결과에 따라 파트별 1‧2‧3‧4위 팀이 결승리그전에 진출해 승점, 득실 점차, 대결 결과 순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2박 3일간 의성에 머물면서 치러지는 경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동호인 간 친목‧화합으로 게이트볼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계약된 Spotv에서 경기를 촬영‧방영할 예정이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