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한혜진 “죽은 연애 세포도 되살리는 프로그램”

‘썸바디2’ 한혜진 “죽은 연애 세포도 되살리는 프로그램”

기사승인 2019-10-24 12:06:00

한혜진과 붐이 ‘썸바디2’를 촬영하며 느낀 감정을 고백했다. 

24일 오전 서울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썸바디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모델 한혜진, 붐과 권영찬 CP, 최정남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붐은 “처음 예능 프로그램을 할 때 가장 떨렸던 순간이 ‘두근두근 댄스파티’였다. 그만큼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춤이라고 생각한다”며 “출연진들이 춤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감정을 교환하는 것을 보며 제 마음도 떨렸다. 마지막에 모두 함께 모여서 음악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순간엔 떨렸던 저의 옛사랑을 떠올리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덕분에 연애 감정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이제 진짜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썸바디2’를 “연애 세포가 죽은 사람도 연애하고 싶어지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촬영분을 모니터하는 내내 샘이 났다. 장면마다 출연자들의 설렘이 전해졌다”라고 귀띔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춤을 추기 전과 춤을 추고 난 후 출연자들의 마음이 바뀌는 과정을 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춤으로 소통한다는 점이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다른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두근두근 봄날 같은 마음이 드는 프로그램이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썸바디2’는 장르 불문의 무용수 10인이 댄스 파트너이자 진정한 사랑을 찾는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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