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3분기 10.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8714억원, 영업이익 938억원, 당기순이익 756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0.8%로 지난 분기 13.5%에 이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3분기 주요 수주 실적으로는 4385억원 규모의 용산병원 부지개발, 1403억원 규모의 방화 6구역 재건축, 공사비 617억원 규모의 청주가경 아이파크 4차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약 1조4000억원이며, 부채비율 또한 지난 1분기 153.4%에서 2분기 114.6%, 3분기 109.6% 기록하는 등 꾸준히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정적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개발사업과 운영사업을 확대해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균형을 이루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와 더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