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변혁, 손학규 당비대납 의혹 선관위 조사 촉구

바른미래 변혁, 손학규 당비대납 의혹 선관위 조사 촉구

기사승인 2019-10-24 17:14:59

유승민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변혁)이 24일 손학규 대표의 당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변혁 소속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변혁 명의의 성명을 통해 “손 대표는 총 9회에 걸쳐 2000만원이 넘는 당비를 복수의 타인에게 대신 납부하게 했다”며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변혁은 “정당법은 정치부패 근절을 위해 당비 대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월 1000원의 소액 당비를 대납한 경우에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처벌을 가하고 있으며 1년간 당원 자격정지에도 처한다”고 덧붙였다. 했다.

그러면서 “당비 대납 의혹이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정당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부패범죄”라며 선관위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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