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켈란 파인앤레어 1926’ 소더비 경매서 22억원 낙찰

‘맥켈란 파인앤레어 1926’ 소더비 경매서 22억원 낙찰

기사승인 2019-10-28 09:21:01

‘맥켈란 파인앤레어 1926’ 60년산 제품이 영국 소더비 경매에서 한화 22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28일 에드링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경매에서 해당 제품은 150만 파운드에 낙찰돼 세계 최고가를 경신했다. 

1920년대에서 1970년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자랑하는 맥캘란 파인앤레어 시리즈는 증류 연도에 따라 각각 고유하고 희귀한 맛과 향 그리고 아름다운 색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최고가에 낙찰 된 맥캘란 파인앤레어 1926은 263번째 캐스크에서 추출해 병입 된 제품이다.

기존 위스키 경매 최고가는 지난해 12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한정판 '맥캘란 마이클 딜런 1926'이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152만9000달러, 한화로는 약 17억원이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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