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와 문학의집·서울이 ‘우푸푸,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2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학을 통한 숲과 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2019 우푸푸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은 유한킴벌리와 문학의집·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숲과 꿈’ ▲’도시와 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나누어서 진행된다.
올해는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총 43편의 수상작품을 선정하여 총 11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총 671편의 수필이 응모되어 4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기댈 수 있는, 나를 치유해 주는 고마운 숲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며 “참여자들이 숲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담으며 잠시라도 힐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공모전의 취지를 설명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