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개최.. 대구 두류공원에서 31일부터 사흘간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개최.. 대구 두류공원에서 31일부터 사흘간

기사승인 2019-10-29 15:14:44

경북도는 오는 31부터 12월 3일까지 나흘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9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와 경북이 한 뿌리이자 상생과 화합으로 함께 가야할 동반자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농산물 존 ▲맛집 존 ▲주제 존 등 3개 존에서 도농상생 화합한마당축제로 펼쳐진다.

‘농산물 존’은 사과, 샤인머스캣, 대추, 사과한과 등 29개 부스에서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맛집 존’에서는 경북과 대구의 대표 음식인 용궁순대 국밥, 안동찜닭, 대구의 치킨 등을 맛볼 수 있다.  

한뿌리상생관과 김치체험 등으로 구성된 ‘주제 존’에서는 대구경북의 화합과 소통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00명에게 에코백을 지급하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체험비 2만원으로 경북에서 생산된 신선한 배추 5kg로 김장김치를 담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포항, 영천, 영양, 영덕 등에서 준비한 시도민의 날에는 고향지킴이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통기타, 난타, 한국무용 등 멋진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화합과 협력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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